다시찾은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교동시장 쌍화차
다시찾은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교동시장 쌍화차 다시 먹구 왔습니다
2022년 4월에 연차내고 다녀오고
2023년 1월에 다시 왔습니다
교동 대룡시장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서울에서 대략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했습니다
오전에 일찍 출발했는데
이날은 안개도 많고 부슬부슬 비도 와서
가는동안 걱정 했는데
다행히 도착 할때는 비가 그쳤습니다
7~8년 전쯤? 처음 갔을때는 차에 있는 사람 전부 신분증 검사하고 뭐 썼고
작년에는 운전자만 신분증 검사 간단하게 하고 신원만 확인했는데
이제는 차량 번호 자동으로 찍히고
신분도 QR로 핸드폰으로 적고 하네요
간편해졌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처음 가서 A4용지에 서로 하고 싶은말 적고
서로 못보게 숨겨놔서 다시 확인 하러 갔습니다
(작년에는 평일이고 손님이 저희 밖에 없어서 가능했습니다)
의자도
인테리어도 그대로고
혹시나 적어둔 메모가 없어지거나
떨어졌나 걱정했습니다
작년인데
그새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안나서 한참 찾았네요
찾는 사이에 주문한 쌍화차도 나왔습니다
달달하니 그대로 맛있었습니다
노른자도 톡 터트려서 먹으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행히
메모도 찾아서 서로 읽어보고
웃으면서 내년을 기약하고 다시 써내려갔습니다
이번엔 함께 썼습니다
이날은 비가 왔어도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빈자리 생기면
사람들이 들어고
꽉찼습니다
그래도 약 9개월만에 다시 찾아오고
메모도 그대로고
추억도 다시 꺼내고
쌍화차도 맛있게 먹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시장도 옛날 느낌 나면서
정겨움이 물씬 느꼇습니다
좋은 하루 였습니다